✨랩업미팅뜻, wrap-up meeting 회의 마무리만일까?

✨ 랩업미팅뜻, wrap-up meeting  회의 마무리만일까?  직장인의 협업을 완성하는 회의 정리법

 

랩업미팅

1. 랩업미팅, 단순한 회의 마무리가 아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회의는 수도 없이 많지만,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회의는 드물죠.
그래서 요즘 많은 팀에서  ‘랩업미팅(wrap-up meeting)’ 이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랩업미팅뜻은 말 그대로 무언가를 ‘마무리하다(wrap up)’에서 온 표현으로,
원래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난 후 성과를 정리하고 평가하는 공식 회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개념이 훨씬 넓게 확장되어,
일상적인 회의나 협업 과정에서도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랩업미팅

2. 원래의 의미: 프로젝트 종료 후 공식 회의

전통적인 의미의 랩업미팅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프로젝트 완료 후 성과 공유
• 진행 과정의 문제점 분석
• 향후 개선 방향 논의
• 팀원들의 피드백 수렴

예를 들면, 마케팅 캠페인이 끝나고 “이번 캠페인 어떤 점이 효과 있었는지, 뭐가 아쉬웠는지”를 정리하는 회의가 이에 해당하죠.
정식 발표 자료나 회고 문서를 준비하는 경우도 많고요.

랩업미팅

3. 한국식 랩업미팅: 협업 중간중간 짧은 정리 회의

반면에 한국에서는 이 용어가 훨씬 유연하게 쓰입니다.
**하나의 회의, 하나의 업무, 심지어 간단한 피드백 회의 후에도 ‘랩업하자’**고 말하곤 하죠.

📌 예시 상황

• 디자인 검토 회의 후 10분간 정리
• 주간 업무 회의 후 각자 업무 정리
• 긴 논의 끝에 다음 액션 정하기 위해 짧게 모일 때

저도 실제로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금 여기까지 나온 거 짧게 랩업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는 말을 자주 들어요.
처음엔 ‘랩업미팅 = 큰 회의 끝’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날그날 작업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한 마무리 도구로 더 자주 쓰이더라고요.

랩업미팅

4. 실무에서의 활용 예시

✅ 마케팅팀 회의 후

“오늘 회의 정리하겠습니다. 콘텐츠는 유진 님이 다음 주까지 초안 주시고, 광고 예산안은 제가 오늘 안으로 정리해서 공유드릴게요. 다음 회의는 수요일 오후 3시입니다.”

✅ 개발 스크럼 후

“지금까지 공유한 작업 내용은 슬랙 dev 채널에 올려드릴게요. 오후 4시에 코드 리뷰 있으니 그 전까지 수정사항 반영 부탁드립니다.”

✅ 디자인 리뷰 후

“피드백 반영사항은 메일로 정리해서 드릴게요. 다음 미팅 전까지 메인 컬러 방향만 결정 부탁드립니다.”

이처럼 랩업미팅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지’를 정확히 정리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랩업미팅

5. 랩업미팅이 필요한 이유

이유	설명
업무 누락 방지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정리해 실수 예방
커뮤니케이션 강화	팀원 간 이해도 차이를 줄여줌
효율적인 협업	빠르게 다음 스텝으로 연결 가능
리더십 발휘	마무리를 주도하면서 존재감 드러남

저도 신입 시절엔 회의 끝나고 “이건 누가 하지?”, “난 뭘 해야 해?” 하며 우왕좌왕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 선배가 랩업미팅을 해주면서 모든 게 정리됐고,
그 이후 저도 자연스럽게 이 마무리 문화를 배우게 되었어요.

랩업미팅

6. 비슷한 회의 문화와 비교

용어	의미
킥오프미팅	프로젝트 시작 전 방향 설정 회의
데일리미팅	매일 업무 공유 및 이슈 점검 회의
피드백타임	업무 후 개선점 공유 및 소통 시간
랩업미팅	회의나 협업의 마무리 정리 회의 (한국식 확장 포함)

✅ 마무리 한 줄 요약!

랩업미팅은 단순한 프로젝트 종료 회의가 아니라, 실무에서는 협업 흐름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위한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하루 한 번쯤은 “랩업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팀원들과 함께 맥락을 정리해보세요.
그게 바로 프로처럼 일하는 자세입니다 💼✨